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 프로젝트 그룹)의 신곡 ‘방구석 날나리’가 음원공개와 함께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방구석 날나리‘는 불타는 금요일 밤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무도 불러주는 이가 없어 방구석에서 괴로워하는 씁쓸한 마음을 위트있게 표현한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과 이적은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코믹하면서도 시크한 댄스를 선보였고, 박명수와 김제동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는 화려한 금요일을 보내고 싶지만 불러주는 친구가 없어 나가지 못하고 전화기만 붙들고 끙끙대는 찌질 캐릭터로 등장했고 김제동은 그를 더 초라하게 만드는 진짜 날나리 동생 역할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