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출근길‥ 주의하세요!

  • 등록 2012.08.21 1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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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장마기간은 길이 밀리기 때문에 지하철에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지하철 안은 포화상태가 된다. 객실 안 승객들은 모르는 사람들과 포개진 채 간신히 숨만 쉬고 있다. 그런데도 매 역을 지날 때 마다 사람들이 올라타야 하니 무리하게 밀고 들어서거나, 출입문 사이로 우산, 가방 등을 끼워 넣거나 손과 발을 집어넣는 경우도 종종 있다.

승객들은 지하철 출입문에 엘레베이터처럼 자동인식센서가 있어 이물질이 끼면 문이 저절로 열릴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있다. 그러나 지하철 출입문은 수동으로 작동되고,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위해 그 이물질을 ''박살''내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만약 지하철 승무원이 이 상황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출발이라도 한다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은 상황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본인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사고로 이어진다.

질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승·하차하고, 우산·옷·가방 등이 출입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예슬 기자 기자 ysssl@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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