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중소기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은 중진공이 예산 지원을 맡고, KOTRA가 현지 판로 개척 등을 담당하도록 이원화돼 있다.
박 이사장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진공도 직접 중기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진공은 우수 창업 CEO 발굴과 지방 거주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200명보다 대폭 늘어난 300명의 청년기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KOTRA가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출 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기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