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기업인 300명 키우겠다"

  • 등록 2013.01.23 1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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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참여 뜻 밝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재 KOTRA가 맡고 있는 중기 수출 지원에 중진공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행 중소기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은 중진공이 예산 지원을 맡고, KOTRA가 현지 판로 개척 등을 담당하도록 이원화돼 있다.

박 이사장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진공도 직접 중기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진공은 우수 창업 CEO 발굴과 지방 거주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200명보다 대폭 늘어난 300명의 청년기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KOTRA가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출 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기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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