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수입차 증가율 감소, 금천·서대문구 50% 이상 증가

  • 등록 2013.02.04 1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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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남의 수입차 증가율이 급감하고, 강북·강서 지역의 증가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2012년 브랜드·구별 등록 자료’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지난해 새로 등록된 수입차는 총 1만926대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11%에 그쳤다.

강남구만 보면, 2011년 5085대에서 5209대로 겨우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강남 3구의 수입차 신규 등록 비중은 2010년 48%, 2011년 45%, 지난해 41%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반면, 금천구는 2011년 194대에서 지난해 332대로 71%나 증가했고, 서대문구 55%, 동작구 54%도 각각 50%대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구로구 47%, 강북구 45%, 중랑구 43%, 도봉구 40% 등도 크게 증가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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