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지경부가 주도하면서 그간 출점 자제와 자율휴무 등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유통산업연합회는 이 협의회를 민간 자율 운영체계로 바꾸고 참여 범위를 프랜차이즈, 편의점, 온라인쇼핑까지 유통업계 전체로 넓힌 것이다.
민간 자율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등 정부 대표가 참여해 조정 역할을 할 계획이다.
다음달 출범하는 연합회에서는 동반성장 정책과 해외진출 방안, 유통인의 날 제정과 같은 현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