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위험 전기장판 등 리콜

  • 등록 2013.02.08 0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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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14개 제품에 리콜명령

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 전기장판과 고령자용 지팡이 등 공산품 238개를 조사해 소비자 안전에 우려가 있는 14개 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전기장판 1개, 전기요 3개 제품은 인증 받을 당시와 다른 온도조절기 사용으로 충전부가 노출돼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매트 2개 제품은 열선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방석 3개 제품은 바이메탈, 퓨즈 등 안전에 중요한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변경되거나 누락됐다.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37배나 초과해 검출된 여성 구두 제품 등도 리콜 조치됐다.

리콜명령을 받게 되면 제조업체나 수입업체는 유통매장에서 해당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해주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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