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13일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했다. 올해 1월 수출물가지수는 2010년을 100으로 했을 때 92.19로 한 달 전보다 0.1%, 전년 동월 대비 8.1% 낮아졌다. 수입물가지수는 102.33(2010년을 100으로 했을 때)으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6% 각각 하락했다.
한편, 부도업체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228개 업체가 부도를 냈는데, 이 중 서비스업이 38.8%(476개)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이 36.8%(452개)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