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취임식

  • 등록 2013.02.25 09:57:13
크게보기

오늘 새벽 0시 정각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안보상황 보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2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18대 대통령직에 취임한다. 오늘 취임식은 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거행된다.

취임사에는 창조경제와 맞춤형 복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통합과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대통령 통치권을 인수하고,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군 통신망을 통해 정승조 합참의장으로부터 안보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모든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안광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상황실의 통제권을 인계받았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에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행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 부회장을 내정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