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출가구 비중 57.1%

  • 등록 2013.02.26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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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금용 31.4%…대출금 상환용 15.2%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있는 가구 비중이 57.1%에 달했다.

이는 2011년 말 54.0%에 비해 3.1%포인트 높아진 셈이다. 최소한 54만여 가구가 최근 1년 새 새로 대출을 받은 셈이다.

지난해 은행에서 신규·만기 연장 대출을 신청한 가구에 그 용도를 물어봤더니 31.4%가 생활자금용이라고 답변했다.

기존 대출금 상환용 15.2% 자금을 포함하면 대출가구의 46.6%가 생활자금이 모자라거나 빚을 갚지 못해 또다시 대출을 받은 셈이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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