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 턱걸이...긍정평가 0.7%포인트 하락

  • 등록 2024.08.26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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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0.0%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30% 선을 간신히 지킨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0%로 집계됐다.

 

한 주 전보다 긍정평가가 0.7%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1.0%포인트 상승하면서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36.4%로 집계됐다.

 

권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 43.1%, 부산·울산·경남 36.5%, 서울 33.1%, 대전·세종·충청 30.8%, 인천·경기 26.5%, 광주·전라 12.7%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다.

 

또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0%, 더불어민주당 40.0%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8월 14·16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0%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2.2%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7.7%, 개혁신당은 3.6%, 새로운미래는 1.4%, 진보당은 1.1%, 기타 정당은 1.4%였다. 무당층은 7.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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