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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국 60개 특성화고로 본격 확대된다.

학교와 기업 오가며 현장실무 배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19()산학일체형 도제학교신규사업단 16개소(51개 고교, 633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제조업 경쟁력의 중요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9개 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시범운영 결과 학생.학부모.학교참여기업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29개 사업단(99개교, 1,357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직업교육 전문가학계.산업계 관계자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부터 서면검토.기업 현장실사.발표평가를 진행했고, 16개 사업단(51개교, 63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운영하는 학교참여 학생, 기업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기존 9개 시범학교이번에 선정된 51개 학교를 합쳐 60개 특성화고에서 도제교육이 운영되며, 3,000의 학생과 800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기계 직종 위주에서 전기·전자, 화학, 자동차정비 등으로 확대되어 도제교육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우수한 기술?기능 인력배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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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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