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fe 온더로드」로 선보인 ‘거제시 푸드 트럭 3호점’의 출발을 알리는 개점식이 지난 17일 거제시 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푸드 트럭 3호점 운영자로 선정된 김수화(32세) 씨는 “푸드 트럭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렇게 영업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드 트럭 3호점은 이날 개점식을 시작으로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주 메뉴로, 과일주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음료와 샐러드박스, 스마일 감자, 마카롱 등을 판매하게 된다.
거제시의 푸드 트럭은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푸드 트럭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거제시 보건소에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입찰공고를 통해 영업자를 선정했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박물관 등 푸드 트럭 허가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청년실업 해소 및 취약계층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