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시민이 안전한 인천, 자율방재단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5.25.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개최, 어려운 이웃에 쌀 지원도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인천 우리가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천에도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활동과 재난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에 적극 동참할 민간단체가 생겼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정복 시장, 차준택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인천 군·구 자율방재단원 360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방재교육이 실시됐으며, 본행사는 장문영 인천교통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인천재난예방 동영상 시청, 기수단 입장, 경과보고(동영상), 시 연합회 임원(6명) 위촉장 수여, 유공자 6명 표창(시장 표창 4, 시의회 의장상 2),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 연합기 수여 및 결의, 안전다짐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한 법정단체다.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10개 군·구 자율방재단 1,80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 연합회장에 정관우 남구단장이 위촉됐으며, 부회장에 김기방 동구단장, 권성대 연수구 단장, 감사에는 안성호 중구단장, 강철구 부평구단장, 사무총장에는 전선자 부평구 부단장이 위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대사회 재난의 특징은 광역화, 복잡화, 다양화되고 있어 시와 정부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만큼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생활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더욱 살피고 정비하는 등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장들이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모은 백미 300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인천시 연합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