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갑상선암 명의들이 참가하는 ‘갑상선암 건강강좌’가 오는 8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올(오후 2시~5시까지)에서 열린다.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로 꾸며지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갑상선암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담은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책자와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가 제공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갑상선의 역할 및 질환의 종류(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갑상선암의 조기검진(이초록 연세의대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치료(조선욱 서울의대 내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 및 경과 관찰(박원서 경희의대 외과 교수) 등이며,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주관이다.
한편,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