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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맞벌이 가정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초등돌봄교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맞벌이를 하는 A 부부는 수업이 끝나고, 아무도 없는 집에 홀로 있어야 할 아이를 생각하면 근심이 가득이다. 학원을 보내자니 만만치 않은 수업료가 부담스럽다.

이처럼 맞벌이 가정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초등돌봄교실’을 핵심정책으로 삼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초등돌봄교실은 2004년 ‘방과후 보육’으로 28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도입된 후, 2006년 ‘도시 초등보육 지원’으로 400개 초등학교로 확되고 매년 계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3년에 7,395실이었던 초등돌봄교실이 2016년에는 11,698실로 대폭 확대되었고, 수혜를 받는 학생도 2013년 16만명에서 24만 4천여명으로 약 8만 4천명이 증가하였다.

또한, 1,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질 높고 안전한 서비스로 내실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학년 특성을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돌봄교실을 도입하여 전학년 맞춤형 돌봄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교육부는 2016년에는 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더욱 내실 있는 돌봄교실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래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놀이 중심프로그램, 창의력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일 1개 이상의 무상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망학생이 적어 자체적으로 저녁돌봄 운영이 어려운 학교는 지역돌봄기관과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돌봄교실 운영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돌봄서비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성남의 장안초등학교는 150개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하고 수요자 만족도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저녁돌봄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학부모가 학교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업으로부터 악기를 기부받아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타학교 학생 및 학부모도 방과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서실을 밤늦게까지 개방하여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5년 돌봄교실 참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94.8%로, 2014년 92.5% 대비 약 2.3p% 증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 현장관계자와 학부모 등 정책수혜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감으로써 학생,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책,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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