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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SA 출시 6개월, 총 가입계좌수 240만 계좌, 총 잔고 2.8조원

금융위, ISA 출시 6개월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

 

정부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재산의 안정적 증식 지원을 위한 자산관리 수단으로서 지난 314일 도입·출시한 ISA99일 기준 현재 총 가입계좌수는 240만 계좌, 총 잔고는 2.8조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19ISA 출시 6개월을 맞아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면서 “ISA 신규계좌 평균가입금액이 출시 첫주 49만원에서 26주차 541만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착돼 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특히 서민형 ISA 가입 증가세가 뚜렷해(7월중 1달간 늘어난 계좌 가운데 95%가 서민형 ISA) 서민층의 ISA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액계좌 비중은 크게 감소한 반면(1만원 이하 소액계좌, 19.8%p), 실질적 자산관리 비중은 증가(10만원 초과 계좌비중, 12%p)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ISA가 진정한 국민재산증식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간 건전한 경쟁유도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안정성 도모한다.

 

먼저 9월말 ISA의 제2차 수익률을 공시하면서 공시오류 문제를 대폭 수정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품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세제혜택 확대노력, 차별화된 상품설계 유도 등을 통해 국민재산 증식수단으로서 수익성 제고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판매프로세스 점검, 모니터링 강화, 불완전판매에 대한 엄중 조치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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