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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Korea Sale FESTA’ 시작, 대형할인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전국 14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가 오늘(29)부터 1031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28일 소비자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행사에서 살 수 있는 대표할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미리보는 대박세일품목 목록도 공개했다.


IT가전, 자동차,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할인율 50% 이상’ ‘프리미엄 제품 및 노세일 브랜드 할인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품목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휴대폰, 삽겹살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도 포함돼 있다.


휴대폰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93.9만원인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34만원 할인(36%)하며,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통신사 지원금(최대 33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6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공기계 구입은 오늘(29)부터 가능하며, 통신사를 통한 구입 또는 개통은 101일부터 가능하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삼겹살 30% 할인을 포함해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삼겹살페스티벌로 30% 할인을, 롯데마트는 삼겹살·목심 등은 28% 가량 할인한다.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와 쌍용차에 이어 르노삼성도 참여해 SM6(3%), SM3(7~10%), QM3(10%) 등을 할인하고, 현대차와 쌍용차도 각각 쏠라티(6.5%~10%), 코란도 C렉스턴(5~10%) 등의 모델을 할인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참여기업 수의 경우, 28일 기준 249개 업체(매장수 기준 5.9만여개)가 참여 등록해 지난해 대비(유통 92개업체) 2.7배 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할인행사가 유통업체 중심을 이루어진 것에 반해 금년 행사는 대형 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함에 따라 할인품목 및 할인율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109일 전국 14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Korea Sale FESTA’ 행사를 맞아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14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경찰청(청장 이철성)Korea Sale FESTA 기간 중 대규모 쇼핑행사가 열리는 929일부터 109일까지 연중 주차 허용시장 47개소 외에 별도로 9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중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고,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정차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를 관리하게 된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정책브리핑(www.korea.kr), 행정자치부(뉴스·소식/보도자료), 경찰청(www.police.go.kr,알림마당/보도자료), 각 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주차 허용 목적이 Korea Sale FESTA 기간중 국내 내수촉진 및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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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