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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18호 태풍 ‘차바’, 역대급 물폭탄 … 부산·울산 등 물난리

 

18호 태충 차바가 북상한 5, 울산, 부산 등 경남 이남 지방에 역대급 물폭탄을 쏟아 부었다. 시민 제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만 수백만 mm의 비가 쏟아 지면서 울산 북구는 현재 아파트 1층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이날 오전을 기해 울산앞바다, 경남 일부, 전남 일부, 부산, 울산, 경북 일부, 경북남부앞바다 등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울산시청은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며, 해안지대에 접근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오전만 수백만mm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차바는 부산 동북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쯤 울산 동쪽 약 150km 해상을 지나며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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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