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


OCI, 금융기관 제휴 1,000억 태양광발전펀드 조성


OCI가 금융기관과 제휴해 대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했다.


OCI는 15일 OCI 본사에서 이재우 보고(VOGO)펀드자산운용 대표와 박준영 IKM(거래자문사) 대표, 이현우 OCI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OCI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1,000억원 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한다. OCI는 국내 공공부지나 건물 옥상 등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 설치 및 운영하고, 보도펀드는 OCI가 건설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수·운영한다. 국내외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 대체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은 본 사업의 거래자문사로 참여했다.


이반 협력모델은 산업과 금융이 제휴한 것으로, 산업 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금융 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단일 시공·운영회사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자산을 편입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중국에 비해서 시장 규모가 작지만, 한국도 이미 연간 1G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장이 형성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자체가 안정적인 투자 자산이라는 인식을 높일 신호탄이 될 것으로 OCI는 기대했다.


이 사장은 “OCI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한 태양광발전 개발 설치,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최고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대표는 “OCI가 추진할 예정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태양광기업의 선두주자 OCI와 함께 추진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