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유일호 부총리, 스티븐 므누친 미 재무장관과 전화통화…협력관계 재확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전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 통화하고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관계 지속을 재확인했다.


또한 대북 금융제재에 있어서는 양국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양국 재무장관이 지속해 온 긴밀한 협의 및 정책공조를 앞으로 한 층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강조했다.


므누친 장관도 “양자(bilateral)는 물론 역내(regional), 글로벌 등 다양한 기제를 통한 양국 경제·금융 등 여러 분야의 협력에 있어서 한국 정보와 한층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국 재무장관은 최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및 한국과 미국의 독자제재를 보다 철저히 이행하는 대북 금융제재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유 부총리와 므누친 재무장관은 3월 예정된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의 만남을 통해 한층 심도있는 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