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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환점 돈 더민주 대선후보 경선, 文 대세론 굳힐까, 安·李 대역전 할까

영남 경선 관심 증폭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호남·충청을 지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문재인 후보가 호남과 충청을 연속해 석권했지만, 충청에서 47.8%를 마크하면서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서,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초점은 문재인 후보 득표율이 과반인 50%를 넘느냐에 있다. 안희정·이재명 후보는 영남권과 수도권에서의 대역전극으로 2차 경선까지 끌고 가겠다는 복안이다.

 

안희정 후보는 안방인 충청에서 36.7%의 지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안방을 내주면서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영남은 부산출신인 문재인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후보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안희정·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영남권에서 최대한 묵고, 수도권에서 과만을 저지하면서 결선투표를 성사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영남과 수도권으로, 모두 문 후보 우세가 점쳐지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선거인단 절반가까이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안희정·이재명 후보가 크게 선전한다면, 문재인 후보도 과반 이상 득표를 장담할 수만은 없다. 수도권에 열정적 지지자 대부분이 몰려있는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경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 29일 이재명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타임, 안희정 타임을 지나 이제 이재명 타임이 시작된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이재명 후보는 호남 선거인단은 상속받은 세력도, 정치적 유산도 없는 저에게 20% 가까운 지지를 몰아주셨고, 충청 선거인다는 대세론을 잠재우며 결선의 가능성을 열어주셨다면서 영남권 대회를 거쳐 수도권에서 대세론을 꺾고 결선투표를 통한 기적의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333분경 영남권 전국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가 시작됐다.. 과연 영남권과 전체 득표의 절반이 걸려 있는 수도권 투표까지 문재인 후보가 대세론을 굳힐지,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심을 모으는 영남권 경선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630분경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경선은 오는 43일 수도권·강원 순회 투표가 서울에서 열리고,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다면, 81,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한편 호남과 충청 경선 누적 득표율은 문재인 55.9%, 안희정 25.8%, 이재명 18.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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