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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3주기, 주말 안산 곳곳 추모 행사

목포신항 뉘어진 세월호, 내부 곳곳 아래로 주저앉아있는 상태


 

4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경기도 안산 곳곳에서 열린다.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16) 안산에서는 시청과 단원고 등을 거쳐 합동분향소까지 4km를 행진하는 시민행사와 4·16 가족협의회, 안산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추모제 기억식도 열린다.

 

추모제는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울리는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추모영상,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희생자들을 기리고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을 기리기 위해 대선 후보들도 추모제에 참석한다.

 

한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3주기인 오늘과 내일 선체 위해도·안전도 검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현재 세월호 내부는 단단한 쇠벽을 제외한 샌드위치 패널 벽 대부분이 아래로 주저앉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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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