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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갤럽] 문재인 41%, 안철수 30% … 安 지지도 하락, 11% 차이로 벌어져

홍준표 9%, 심상정 4%, 유승민 3%

 

한국갤럽이 20174월 셋째 주(18~20)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41%, 안철수 30%, 홍준표 9%, 심상정 4%, 유승민 3%, 없음/의견유보 12%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 안철수 후보만 7% 포인트 하락했다. 나머지 후보는 1~2% 포인트 상승하거나 변함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8%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92%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70%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25%, 문재인 14% 순이며 48%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이번 주 안철수 지지도 하락은 남성(40%35%)보다 여성(34%25%), 50대 이상(10%포인트 하락), 인천/경기(38%28%), 대전/세종/충청(42%29%), 대구/경북(48%23%), 무당(無黨)(39%25%) 등에서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 들어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철수 후보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해 선두 주자인 문재인에 비해 변동 여지가 큰 편이었으나,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철수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64% vs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 34%

 

한편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있는 사람(880)에게 계속 지지 의향을 물은 결과 64%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같다”, 34%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25%(총 통화 4043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를 보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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