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문 대통령 등산복 인기에 블랙야크 ‘방긋’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른바 문재인 등산복으로 불리는 블랙야크 B가디언 재킷이 구입 문의 폭주 하면서 재출시 된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다녀왔고, 당시 문 대통령은 오렌지색 블랙야크 등산복을 입었다.

 

문 대통령이 북악산을 다녀온 기사가 나가자 갑자기 블랙야크에 문의가 폭주했다. 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였다.

 

블랙야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3년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한정 상품으로 현재는 단종 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문재인 등산복구입 문의 폭주에 블랙야크 측은 해당 상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재품 판매 수익금의 약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레지던트 에디션으로 출시해달라”, “만드는 김에 파란색도 만들어달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블랙야크는 오는 24일부터 블랙야크몰을 통해 해당 등산복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재출시 제품은 문 대통령이 입은 주황색(오렌지)’ 색상만 출시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