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보기위해 시민들이 몰렸지만, 방청권이 선착순 배부인 관계로 일부 시민들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한 시민은 "이럴거면 번호표를 주지,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진빠지게 하느냐"며 불평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법원관계자는 "오늘은 시민들이 방청권을 받기위해 오전 7시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다. 오는 7일 결심공판을 앞둔 이 부회장이, 지난 4월 공판이래 처음 진술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