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은 지난 9월 6일 14시 여의도 서울시당 당사에서 신임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서울 도봉구을) 취임식을 가졌다.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시당이 한마음으로 이루어야 할 것은 ‘승리’”라며,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화합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역대 단한 번도 보수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는 도봉구라는 험지에서 3번 선거해서 2번이나 승리를 거둬냈다”면서 “서울시당의 여러 동지 및 선배님들께서 정치 입문하였을 당시에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재출발 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오늘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모두가 안보행사에 참석해 저도 따라가야 했지만, 홍준표 대표 최고위원께서 우리 당 모든 원내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김선동 의원 취임식에 꼭 참석하라고 해서 왔다”는 덕담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동호 전임 서울시당 위원장과 이재만 최고위원, 이재영 최고위원, 류여해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김성태 의원, 당협위원장, 시당당직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시당을 이끌어 오신 감사의 표시로 강동호 전임 서울시당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서울시당이 변화의 주체가 되고 변화의 선도자가 돼야 한다”며, “남들이 예상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닌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 속도와 규모로 변화에 횃불을 당겨야 한다”고 취임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