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지난 12일 여의도 GLAD 호텔에서 열린 ‘2017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Talent Contest 시상식’에 참석해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 및 근로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의 뛰어난 재능 발휘를 통해,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사회에 알려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개최됐다.
‘2017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테스트 작품현상 공모전’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과, 전국 시‧도 지역에서 추천을 받은 참가자 총 13명(팀)이 노래, 악기연주, 동화구연, 마술 등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겨루면서 장애인 근로자의 다양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선동 의원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우선이 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장애인 고용 관련 정책들을 적극지원하고, 원내수석부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장애인고용의 질 향상 및 확대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등과 수상자 및 가족과 재능 콘테스트 참가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