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2017년도 국정감사가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됨에 따라 내실있는 국감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국회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11개 기관이 증가한 총 701개 기관으로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이 657곳,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이 44곳이다. 올해는 현장시찰을 28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지만, 영상 국정감사도 26일 정무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8월29일 ‘2016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오늘은 16개 상임위원회 전체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7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했다.
국정감사수첩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