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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중 정상회담] 文대통령·시진핑 확대 정상회담, 북핵·사드문제 등 난제풀까?

관계 정상화 기대

 

143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취임 후 세 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간 멀어졌던 한중 양국간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간 교류와 회복을 정상화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을 통해 중국의 번영은 한국의 번영에 도움이 되고, 한국의 번영은 중국의 번영에 도움이 됩니다. 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할 운명공동체라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북핵문제와 사드문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해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한중 양국은 사드 등 이견을 고려해 정상 공동성명은 채택하지 않고, 언론 발표문만 내기로 했다.

 

확대 회담 종료 후 한중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이 이어지고, 참석자가 제한된 소규모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첫날은 절반 가량을 경제 관련 일정으로 채웠다. 대한상공회의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한중 수교 25주년인 올해 중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새로운 25년의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과 8대 협력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에서 총246개 기업·기관이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순방의 경제 행사에 동행하는 한국 기업·기관은 모두 305개로 역대 대통령 순방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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