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


M이코노미·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硏, 식의학·마이크로바이옴 교육 관련 MOU체결



최근 우리 몸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와 연계한 각종 산업과 직업군이 미래 유망 업종·직업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이코노미뉴스는 28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식의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교육과정 홍보 및 지원, 우수인재양성 등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이란 인간의 몸 속에서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말한다. 


인체 내 미생물들은 생체대사 조절이나 소화능력,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유전자 변형이나 유전 등 인체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나 비염, 아토피, 비만 등 각종 대사·면역질환, 장염, 심장병 등도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광운대학교는 국내 대학교로는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교육인가를 받아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에서 ‘ND(Nutrition Director, 건강 전문지도사)전공 단기교육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ND란 인체 생리기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관리와 이를 위한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적 영양상당이 가능한 전문직이다.


이홍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광운대 경영대학·대학원장)은 “평균 수명의 증가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삶의 질 향상이 요구되는 시대적 배경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올바른 영양상담이나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본 과정에서는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분야의 전문 직업군으로서 필요한 기초교육을 통해 ND를 적극 육성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식의학 분야나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분야가 학문적으로 정립되기 전 단계여서 학문적으로 정립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학문적인 토대를 다진 후에 박사학위과정도 신설해 경영분야와 기술분야, 특히 바이오 분야와의 결합을 꾀하면 어느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초격차’를 이 분야에서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양 기간은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정보교류 및 우호 증진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