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철 전 국회의원이 ‘강릉으로 가는 테마여행’ 책을 내고, 3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관동대 창조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조일현 전 국회의원 등 전국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입구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미처 행사장에 들어서지 못한 참석자들은 로비에 마련된 생중계 화면으로 출판기념회를 함께 하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욱철 전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이 담긴 영상부터 각종 공연이 함께 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최욱철 전 의원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게 9년만”이라며, “오랜만이라 흥분도 된다, 오늘 이렇게 행사장을 찾아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이어 “이번에 발간한 ‘강릉으로 가는 테마여행’은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릉의 속살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