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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의 文대통령 방북초청에 한국당 “칼 든 강도와 무슨 화해”

“칼을 버려야 악수라도 할 것”


자유한국당은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방북 초청과 관련해 “칼 든 강도와 어떻게 화해를 하느냐. 칼을 버려야 악수라도 할 것 아니냐”며 일침을 가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던진 남북정상회담 한마디에 감격해서 흥분해 있는 문재인 정권의 모습이 심히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마치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 것처럼 들떠 있지만 북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북한의 김씨왕조 공주일행이 한국에 내려와 올림픽을 휘젓고 다닌 것 외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남북화해 국면은 친북좌파 정권과 북한의 화해국면이지 우리국민과 북한의 화해국면은 결코 아니다”라며 “한국당은 북핵 폐기 전제 없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김정은의 ‘우리민족끼리’ 북한식 통일노선에 부화뇌동하는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청와대를 방문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편하신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문 대통령에게 전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다.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 9일 방남해 서울·강릉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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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싹 번졌어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죽었어요!”…긴박했던 종로 화재 현장
“죽어요! 죽어요! 지금 아예 못 나와요! 지금 싹 번졌어요!” “옥상으로라도 빨리 대피하세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다 죽었어요, 완전히!” 지난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한 가운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이 담긴 119 신고 녹취가 공개됐다. 10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공개한 119 신고 녹취에 따르면 신고자들은 “대피를 못 하는 거 같아요. 위에서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못 하는 거 같아”, “사람들이 계단을 이용하지 못하고 창문으로 뛰어 내려요”라고 하는 등 화재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119상황실 근무자가 “옥상으로 빨리 대피하세요”라고 말했지만, 신고자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다 죽었어요, 완전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신고자들은 고시원이 있는 건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4층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건물. 1층 복층화에 따른 불법 증축으로 인한 혼선으로 보인다. 119상황실 근무자가 당초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를 받은 후 또 다른 사람의 신고에 119상황실에서는 “4층 짜리 건물 아니냐”고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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