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최민정, 500m 아쉬움 달래며 1,500m 금메달 … 압도적 레이스

쇼트트랙 향후 일정은?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최민정이 아쉬움을 떨쳐내고, 주종목인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바깥쪽으로만 한바퀴 반을 돌며 상대를 추월하면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500m에서 금메달을 딴 폰타나와 1,500m 결승에서 다시 맞붙었다. 하지만 폰타나는 1,500m에서는 최민정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초반에는 여유롭게 레이스를 벌이던 최민정은 4바퀴를 남겨두고 스퍼트를 시작했다. 2바퀴를 남겨둔 시점에 선두로 나선 최민정은 압도적으로 후위그룹을 따돌리고 여유롭게 1위로 골인했다.

 

최민정은 201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에서 총 금메달 3,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평창올림픽 금메달에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한편 지난 소치동계올림픽 1,500m 은메달리스트인 심석희는 예선에서 안타깝게 미끄러지며 탈락해 아쉬움을 더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아랑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17) 이후 쇼트트랙은 여자 1,000m, 남자 500m, 남녀 계주를 남겨 두고 있다. 20()에는 남자 500m, 여자 1,000m 예선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이, 22()에는 남자 500m, 여자 1,000m 결승과 남자 5,000m 결승이 열린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