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6 (토)

  • 구름많음동두천 6.9℃
  • 구름많음강릉 8.0℃
  • 구름많음서울 7.4℃
  • 구름많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2.1℃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1.9℃
  • 구름많음강화 6.1℃
  • 흐림보은 9.0℃
  • 구름조금금산 9.8℃
  • 맑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보


갤럽, 응답자 68% ‘미투’ 운동 긍정적으로 봐


최근 직장이나 조직내에서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저지르는 이른바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자들 중심으로 미투(Me too)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한국 갤럽이 실시한 ‘미투’ 운동 설문 조사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국민 10명 중 약 7명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미투 운동을 좋게 본다’고 답변했다.


‘좋지 않게 본다’와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20%, 12%를 기록했다.


‘미투’ 운동의 긍정적 이유로 응답자들은 ▲감춰진 사건들이 밝혀짐, 과거 바로잡기 21% ▲사회적 변화·개혁 필요 15% ▲권력·지위 남용, 갑질문화 해소 10% ▲성평등·성차별 해소, 여권 신장 8% 순으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이유로 응답자들은 ▲너무 오래된 일, 지나간 일 들춤 19% ▲악용, 정치적으로 이용됨 18% ▲지나침, 과함, 너무 각박함 15% ▲가해자 지목된 사람 피해 큼, 사회적 매장 12%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미투’ 운동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변한 응답자 68% 중 남녀 성비 비율이 남 68%, 여 69%로 집계돼 성비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70%대로 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56%로 나타나 긍정 평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