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도봉구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20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해 “보수의 진짜 가치는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의원은 ‘보수의 진짜 가치’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우리 자유한국당 이름에는 ‘자유’라는 것이 붙어 있는데, 이 자유라는 것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피의 대가로 싸워서 얻은 것”이라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추구하려는 가치가 과연 자유로운 가치인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이 통일이 된다고 해도 우리가 정말 추구해야할 보수의 가치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이 바로 ‘자유’”라며 “흔히들 이야기하는 ‘정직’ ‘법치’들은 수단적 가치이며, 근원적 가치는 중심에 ‘자유’를 놓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도 바로 이 ‘자유’를 강조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우리 자유한국당은 ‘리버티 서울’ ‘자유 서울’ 등을 핵심에 놓고 강조할 것”이라며 “이미 뱃지도 만들어 놨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선동 의원은 M파워피플의 배종호 앵커와 ‘보수의 미래’ ‘통일 한반도 정치지형의 변화’ 등에 대해 심도 높은 대담을 이어갔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한 김선동 의원편은 네이버TV M이코노미TV 채널(http://tv.naver.com/mex01)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