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금)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4.2℃
  • 서울 2.8℃
  • 대전 5.3℃
  • 대구 6.9℃
  • 구름많음울산 6.8℃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5.1℃
  • 맑음제주 10.4℃
  • 흐림강화 2.5℃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3.6℃
  • 맑음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6.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정치


‘김경수 댓글조작’ 의혹에 이재명 “과대망상 범죄자의 개인적 일탈일 뿐”

“나도 작년 이 사람으로부터 음해공격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 의원이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번 댓글조작은 조작과 허위로 정부조차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는 과대망상 범죄자가 김 의원과 정부를 겁박해 이익을 얻으려다 실패한 후, 보복과 실력과시를 위해 평소 하던 대로 댓글조작을 한 개인적일탈일 뿐”이라며 엄호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작년 이 사람으로부터 ‘동교동계 세작’이라는 음해공격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황당무계하고 근거 없는 것이었지만 그의 큰 영향력 때문에 나는 졸지에 ‘동교동 즉 분당한 구민주계 정치세력이 내분을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심어둔 간첩’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친노친문이라는 이들의 정부비판 댓글조작에 대해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은 이들이 문제의 ‘정부비판’ 댓글만 달았다고 보기 때문에 생긴 착시다. 이들이 수많은 댓글조작을 했는데 이중 ‘정부비판 댓글’은 극히 일부라고 보면 쉽게 납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댓글조작과 허위글에 기초한 정치적 영향력을 과신하고, 자신이 선택한 정치인(정치집단)을 위해 옹호용 또는 상대방 공격용 댓글조작이나 날조글을 써왔다”며 “그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한 나름의 ‘기여’ 즉 댓글조작과 조작글에 대한 보상으로 김 의원에게 돈이나 이권을 청탁했는데 거절당하자 ‘나한테 잘못 보이면 문재인정부도 비난 여론을 만들어 힘들게 만들 수 있다’며 무력시위로 정부비판 댓글을 조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후보는 “사람을 넘어 기계까지 동원한 흑색선전 여론조작은 주권자를 속이고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로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면서도 “정부기관과 국가권력 예산까지 동원해 댓글조작을 한 구정권 자유한국당은 입이 열 개 라도 이 사건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적을 가지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고 입당은 막을 수 없다”며 “민주당 당적을 가진 과대망상 범죄자의 개인적 범행 책임을 피해자인 민주당이나 김 의원에게 덮어씌우려는 시도를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