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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즈베키스탄 어린이에 새로운 희망 찾아 준 '한국 의술"

-이대목동병원 의료봉사를 통해 만난 선천성 고관절 탈구 환아 초청해 무료 다리 교정술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가 한국에 초청되어 무료수술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온 딜도라(3, )는 양쪽 고관절이 모두 탈구된 상태로 혼자 걷기가 불가능해 주로 집에서 생활해왔다. 병명은 고관절 탈구.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을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찾았던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팀은 온 딜도라의 상태가 아주 심각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올해 2월 온 딜도라와 그의 어머니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온 딜도라가 앓고 있는 고관절 탈구 치료를 위해 고관절의 관혈적 정복술과 함께 비구 주위 절골술, 동종골 이식술을 시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온 딜도라의 어머니는 한국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특히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님들이 너무 잘 대해 주셨다며 온 딜도라에게 한국에서의 시간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교수는 수술을 통해 정상 위치를 벗어난 온 딜도라의 고관절을 원위치로 되돌려 놓았다면서 한 달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 후에 걷는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 딜도라는 현재 회복 중이며 석고 제거 후 보조기로 바꾼 오는 18일경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하게 된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이화여대 학생 등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국에서 수술이 힘든 아이들은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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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강제로 블루스 춘 교장, 대법원 유죄 확정…학생 성추행 묵인도 인정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교사의 학생 강제추행 사실을 보고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 교장은 또 회식 자리에서 교사를 성추행 사실도 인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9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과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전 고등학교 교장 선모씨(58)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씨는 지난 2013년 1월 학교 교직원 연수 중 노래방에서 교사의 거부에도 강제로 팔을 잡고 상체를 껴안으며 블루스를 추려고 했다. 또 2014년 6월에는 교사가 여학생을 강제추행 했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까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1심과 2심은 업무상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과 피해자의 지위, 나이, 관계에 비추어 업무상위력이 인정되고,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내색을 했지만, 피해자를 잡아끌어 팔로 강하게 감싸고 계속 블루스를 추었다"며 "피해자의 몸과 접촉이 있었던 점 등에 비추어 강제추행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또 직무유기 혐의는 "학교장은 성추행 사건 발생 시 진상조사 등 조처를 할 직무상 의무가 있지만 진상 조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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