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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식’ 김성태 건강에 빨간불?...“감각이 없는 굉장히 위험한 상태”

“내일 민주당 원내지도부 새로 들어서면 합의 마치고 병원 가겠다”


‘드루킹 사건’의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건강상태가 급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계단 앞 농성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는) 손발이 저려서 감각이 없는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동맥혈전까지 걱정된다는 의무실장의 소견이 있어 병원에 갈 것을 강하게 설득하는데도 본인의 (병원을 가지 않겠다는) 입장이 너무 완강하다”며 “내일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새로 탄생하면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치고 병원에 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김 원내대표는 앞서 5일 농성장에서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병원 치료 후 즉시 농성장으로 복귀해 8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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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