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충남! 일하는 경제 도지사!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17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도민 선대위’ 출범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백제의 정신에서 되찾고 싶다”면서 “왜곡된 백제의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이 충남도민들의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의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태흠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 지지자 3,0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최근 역사소설 제명공주를 출간한 이상훈 영화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 감독의 역사소설 ‘제명공주’는 백제를 살리기 위해 나라의 운명을 걸었던 백제의 공주 ‘제명천황’에 대한 이야기다. 삼국사기에는 없지만 일본서기에 기록돼 있는 백제의 기록들을 되살려 왜곡된 백제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이날 이상훈 영화감독은 이인제 후보에게 역사소설 '제명공주'를 소개했고, 이 후보는 "백제의 수도인 충청남도에서 백제의 옛 영광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