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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핵실험장 폐기취재’ 南기자단, 원산行 정부수송기 오른다

오후 12시30분, 성남공항에서 출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기자단이 오늘 오후 12시30분 정부수송기를 타고 남북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개시통화 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공동취재단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으며 북측은 명단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공동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과 각급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12시30분 정부 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돌아오는 것은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들과 함께 돌아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은 23~25일 중 진행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대해 남측과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5개 나라 언론 취재를 허용했지만, 갑자기 우리 측 기자단 명단 수령을 거부하면서 나머지 4개 나라 취재진만 먼저 원산으로 들어갔다.

한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현장을 방문 취재할 우리 측 2개 언론사는 ‘MBC’와 ‘뉴스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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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