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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선동 의원,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노력 결실”

한국철도시설공단·코레일·지자체 공동 사업, 5월 MOU 체결후 조기 완공 예정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24일(목)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조기 완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2016년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7년 정부예산안 심의·확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400조 슈퍼 정부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도봉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약 175억원 증액시켰으며, 당시 부대의견을 통해 도봉역, 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근거를 마련했다.


김선동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는 역사(驛舍)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해 보류시키려고 했으나 도봉·방학역 주변 인근도로를 수용해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방안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김선동 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KORAIL) 등과 4차례 회의를 주관하며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고, 사전 현장답사 등 기초 조사를 거쳐 당초 공사비용 60억원을 47억원으로 절감하는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후 김선동 의원은 2018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자격으로 최종 협상자로 참여해 정부부담 공사비 예산 16억원을 국회 수정안에 반영시켰고, 나머지 31억원은 기재부와 국토부를 통해 한국철도공사(KORAIL)․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가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올해 정부예산 16억원으로 실시설계를 위한 기초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도로부지 편입을 확정짓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도봉구청간 MOU 체결이 5월말에 최종 완료되면 조달청 설계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이 시작될 경우 2019년 상반기에 부분 개통이 가능하고, 하반기에 공사가 최종 완료되면 방학역 4대, 도봉역 3대 등 총 7대의 엘리베이터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해에도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불가능하다는 도봉경찰서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완공시켰는데, 마찬가지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했던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도 가능하게 만들어 큰 보람”이라며, “압도적인 추진력을 믿고 도봉구민께서 재선의원으로 뽑아 주셨는데 늘 그 마음 그대로, 늘 도봉발전만 바라보고 엘리베이터 설치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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