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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자·소비 감소했지만…정부, “우리 경제, 전반적인 회복 흐름 지속”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고 취업자 수 증가폭이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설비투자·소비는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광공업 생산·건설투자가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린북에 따르면 4월 중 전산업 생산은 3월(△0.9%) 대비 1.5% 증가로 전환됐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9.9%), 자동차(6.7%), 석유정제(13.9%)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2.2%→3.4%)했고, 제조업 재고는 3월 대비 1.3%, 출하는 1.9% 증가해 재고율 0.7%p 하락했다.

 

4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2.1%), 운수·창고(3.0%) 등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업(△2.1%) 및 보건·사회복지(△2.9%) 등이 감소하는 등 보합세를 보였다.

 

4월 중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증가했지만, 운송장비가 줄면서 3월 7.8% 감소에서 3.3% 감소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토목에서 감소했으나, 건축 공사실적이 늘면서 같은 기간 3.3% 감소에서 4.4% 증가로 전환됐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에서 증가했지만, 의복 등 준내구제가 감소하며서 전체적으로 1.0% 감소했다.

 

소비자심리가 회복되고 신용카드 국내승인액이 증가했지만, 할인점 매출 및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할인점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0.3% 증가했고, 카드 국내승인액은 5.2%, 백화점 매출액은 2.0% 늘었다.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44.0% 증가했지만, 4월 60.9% 증가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7로 3월(99.8)보다 0.1p 줄었고,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에서 100.0으로 0.4p 하락했다.

 

4월 고용은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됐지만, 지난해 기저효과와 제조업 고용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3,000명 증가에 그치는 등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보였다.

 

5월 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승세에도 축산물 가격 및 공공요금 안정 등으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7.9로 4월 107.1보다 0.8p 올랐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호조로 509억8,000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초로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웃돌았다.

 

5월 국내금융시장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정치 불안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국고채 금리는 떨어졌다.

 

지난달 주택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0.06% 증가에서 0.03% 감소로 전환했고, 전세가격은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0.19%→△0.28%)됐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한다”면서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및 청년일자리대책 등 정책 노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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