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우 의원은 “9일은 1988년 연세대학교 앞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운동에 앞장섰던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날”이라며 “최재성 후보는 저와 민주화운동을 함께 하며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바뀌었더니 나라가 이렇게 바뀌는 것을 국민 여러분들은 경험하고 있다”며 “최재성 후보를 뽑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돕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거리 유세에는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