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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硏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열고, 의료, 축산, 환경 등 분야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적용 사례 연구를 통한 산업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해 윤소하 정의당 의원, 강기갑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대표 등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소장은 “우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무엇을 먹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주력산업이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경쟁력이 굉장히 높았다고 생각했던 해양플랜트 산업은 중국이나 싱가포르 등의 나라보다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지면서 힘들게 됐고, 조선 산업 역시 사정이 매우 어렵다”면서 “더더욱 어려운 것은 한국의 자동차에 대해 미국 정부가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고, 중국은 이미 LCD 산업에 있어서 한국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산업에 관련된 많은 종류의 미생물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가체에 대해서 몰랐다. 물론 이미 미생물 농법을 개발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사회는 그 부분에 주목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좀 늦기는 했지만, 이런 것들을 활발하고 새롭게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국가적인 커다란 기둥으로서 성장할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제는 산업화의 방향이 새롭게,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폭이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큰 단위로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분야는 계속 그렇게 해야겠지만, 개미처럼 농업인이나 생산자, 산업화 쪽으로 기대를 갖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까지도 다 끌어안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단계에 대해 더 고민하고, (그런 단계에)진입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 가장 풍부하고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식품, 의료, 축산업,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발전시키는 것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자는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회를 보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토론회가 엄청나게 많지만, 이 포럼은 다른 각도에서 우리들의 틈새 전략이자, 어쩌면 우리만이 앞서갈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스스로 갖추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정치의 공간에서 현실화시켜 내는데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는 ‘글루텐 불내증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병용 (주)천랩 연구소장은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현황과 산업동향’에 대해 발표했고, 김두환 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교수는 ‘미생물 자연과학농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김광석 베드로요양병원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의 내시경을 통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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