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익사사고, 원인은 대부분 ‘음주’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여름 휴가철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들은 물놀이시 음주로 인한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철 휴가기간(7월~8월)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고 6건을 분석한 결과, 5건이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난다. 이 때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줘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이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여름철에는 산악지형 상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지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