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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 튜닝산업 활성화 위해 중국 영성시와 MOU 체결

부품산업단지 조성 등 협력다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가 19일 발족과 동시에 중국 영성시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국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와 영성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부품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제반여건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계현황 파악 및 자료조사, 기타 제반조사를 위한 협력 ▲튜닝 및 경주대회 등 관련 산업 연구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성시 부시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우리 영성시는 중국 산둥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한국과 경제왕래가 가장 빈번한 지역 중 하나”라며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시와 한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교육계,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는 국내 자동차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된 단체로, 초대 의장은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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