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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조계종 개혁 강력 추진”

“12월31일 총무원장 사퇴”

 

오늘(13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을 걱정하는 사부대중의 개혁에 대한 열망과 뜻을 담아 종헌종법을 재정비해 조계종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설정 총무원장은 ‘사부대중과 함께 하는 혁신위원회 발족’ ‘선거법 개정’ ‘비구·비구니 스님 전면복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취임초기부터 제기된 의혹제기와 용퇴요구에 대해서 설정 총무원장은 “취임초기부터 저를 둘러싼 많은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분명히 전혀 근거가 없으며, 악의적으로 조작된 것임을 거듭밝힌다"면서 "어떠한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만은 마련한 뒤 12월31일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정 총무원장은 마지막으로 “혁신위원회는 종단의 원로스님과 중진스님, 그리고 모든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혁의지가 투철하고 경험있는 분들로 구성해 진정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개혁을 통해 우리 종단이 처한 난관과 혼란을 신심과 원력 공심으로 정진해 존중받는 한국 불교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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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