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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솔릭’에 노동부도 긴장...화학단지 등 긴급점검

“타워크레인 등 붕괴 재해 발생 않도록 만전 기해야”

 

고용노동부는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지난 20일 전국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주요 석유화학단지, 건설현장 등에 대한 긴급점검 등을 실시토록 시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의 고위험 화학공장 2,125개소에 대해 21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했고, 울산과 여수, 서산 석유화학단지의 30년 넘은 노후 화학공장 48개소와 긴급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긴급 현장점검과 기술 지도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 건설현장, 조선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도 유선·SNS를 활용해 강풍·폭우시 위험작업(크레인․굴착작업 등) 중지를 안내하고,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네트워크와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자체점검을 안내하고 강풍·폭우 시에는 외부작업을 중지할 것을 안내했다.

 

박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피해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전국의 사업장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등의 붕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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