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와 전국선원수좌회‧조계종을 걱정하는 스님들 모임 등이 여는 ‘’전국승려대회‘가 시간차를 두고 열리는 가운데 전국에서 스님, 신도들이 속속 조계사에 집결하고 있다.
애초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했던 교권수호결의대회가 오후 1시20분으로 지연되면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전국승려대회와 충돌이 우려된다.
한편 조계종은 총무원장 스님의 용퇴 이후에도 종단개혁과 교권수호를 놓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