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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수습 시작된 상도동 흙막이 사고 현장

 

지난 6일 오후 11시22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 흙막이 공사장 지반 붕괴로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상도동 도깨비 시장 등 사고 현장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각자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가까워 질수록 사고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 사고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볼 수 있었다.

 

상도초등학교 학생은 “학교는 정상 수업을 했지만 운동장을 쓸 수 없고, 선생님들이 ‘’조심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유치원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수업하고, 돌봄교실 선생님들이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상도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등 사고 현장은 배치된 경찰이 통제 중이었고, 사고 현장 안에서는 포크레인이 무너진 토사 등을 정리하는 한편, 25톤 덤프트럭은 사고 현장을 분주하게 오갔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은 “(사고 현장을) 보고도 꿈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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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